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온갖 황금 물결이었던 들녘은 이제 황량하고
분주하던 농가는 이제 한적하고 여유롭습니다....
이들은 내년 봄에 다시 생명의 씨를 뿌릴 준비를 하며
잠시 쉬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지금 수원 공동체도 잠시 평화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
열심히 땀 흘리며 김매고 밤 따고 고구마 캐고 고추를 따며 지내던
저희들이
요즘은 그동안 못 봤던 책들도 열심히 보고 성서도 필사하고
형제들하고 좀더 좋은 묵상 나눔을 하기 위해
예수님 앞에 가서 기도도 많이 하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뭐 원래 이것이 저희들의 삶이지만요...
저희들의 이 쉼은
내년에 그리고 앞으로 계속 더 많은 것을 만들어 내라고
그분께서 주신 창조적인 쉼입니다.
이런 시간을 주신 그분께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았어요...일과 기도를 통해 나날이 깊어지기를 바래요...지원이 화이팅~
창조적인 쉼 그 안에 마음의 밭이 기름진 땅이 될꺼예요 ~~ 여유로움 안에 만나는 그분으로 인해 더 풍성한 매일이시길...
드디어 마음의 풍경에도 글이 올라오는군요... 귀한 마음 귀퉁이 자주 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저를 대신하여 글을 올리는 지원 형제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지원이들 께서 그렇게 반 농군이신줄은 미쳐 몰랐어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