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올해로 50번째를 맞는 성소주일에
성소사목부에서는 유기서원자 형제들, 청원자 루카 형제와 함께
빛고을 그리고 우리나라 민주화의 성지인 전라남도 광주로 내려가
광주대교구 성소국 주최로 여러 수도회와 함께 성소주일 행사를 가졌습니다.
미사 전 체육관을 가득 메운
당신의 벗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예수님...
"너희들 참 잘 왔어"
미사를 집전해 주신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님과
옥현진 시몬 보좌 주교님 그리고 사제단.
영성체 후 묵상으로 아름다운 전례무를 봉헌하신
바오로딸 광주 분원의 유기서원자 수녀님들과 수련 자매님.
수녀님들의 살아 있는 표정을 보고 신학생들이 놀랐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그 표정을 생생하게 담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나란히 서 있는 바오로의 아들과 딸 ^^
잠시 후 구름처럼 몰려든 미래의 바오로인들... ^^*
광주대교구 보좌주교이신 옥현진 시몬 주교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청원자 루카 형제님...
나 이런 사람이야!!
아름다운 남도 지방에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달려온 바오로인들
저 뒤에서 열심히 준비하시는 요나 수사님도 보입니다.
아름다운 그림에 새겨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스승 예수님의 말씀들...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걸까?'
하느님의 말씀을 곰곰히 생각하며 귀를 기울이고 있는 젊은이들...
자신의 마음을 울리는 말씀이 새겨진 그림을 뽑아와
이제는 그 말씀을 한 자, 한 자 마음에 새기며
정성스럽게 상본에 적고 있는 우리 친구들...
이렇게 해서 나의 상본이 완성되었답니다!!
성소주일 행사 내내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신
광주대교구 성소국장 박창진 야고보 신부님과
얼마 전 예수 사제회에 입회하여 새롭게 바오로 가족이 되셔서
이날 캠퍼스 투어에서 저희들의 가이드가 되어 주신
광주대교구 새사제 이호진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님과
아름다운 광주신학교 교정을 배경으로 가족 사진 한 장 찰~칵
'나의 상본 만들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가슴에 담아 갔습니다.
이들 안에 뿌려진 하느님의 말씀이 무럭 무럭 자라나
더욱 하느님을 사랑하고 따르며
그분의 부르심에 언제나 "예!"라고 힘차게 응답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시길 청합니다.
"우리 영혼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
당신 추수에 좋은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