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12/3 대림 제1주일
오늘부터 나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인간이 되셔서 십자가 사건으로 이룩한 구원을 어떻게 이어나가고 있습니까? 간절히 기다려왔던 주님의 대속을 감사하며 구원 사업을 이어갔던 바오로 사도의 삶을 되새겨보기 좋은 날입니다.
오늘 제1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죄를 참회하며 구세주의 구원을 준비했습니다. 구세주의 구원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취하여 태어나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제2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그 구원을 누리는 가운데 감사를 지니며 살아갑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셨지만 우리 가운데 현존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현존에 늘 깨어있으며 주님의 재림 때까지 주님의 육화가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드려야 겠습니다. 이러한 기도 가운데에서 우리는 사도들이 이어갔던 예수님의 구원 사업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대림 시기 주님의 성탄을 준비하며 우리에게서도 주님의 구원 사건이 이루어져 우리 가운데 하느님 나라가 건설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참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