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45 -51절
"나자렛에서 무슨 신통한 것이 나올 수 있겠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은데, 그리고 저건 분명해!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그럴 가능성은 추호도 없어!'
라고 확신하는 것들이 나에게 벽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이것만은 지켜야 해, 그래야 기본이 갖추어지는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에게는 얼마나 많은가?
그 안에는 혹시 보여주고 싶지 않은, 숨기고 싶은게 있는게 아닐까?
예수님 앞에 나서기 위해 많이 갖추고, 준비해야 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나아가야 할 것 같다.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하여,
예수님을 더욱 닮기 위하여 나를 더욱 열어 보여야 할 것 같다.
참 순수에로 다가서기 위하여...
"모든 선의 시작은 '열어 보임' 에 있다.
열어보임으로써 인간은 빛 속에 서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