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복음 6장 7 -13절
지팡이- 의지처, 우리의 의지처는 어디이며 또 무엇인가?
신발 - 복음을 전하러 나설 때,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설때
몸을 사리지 말라, 맨발로라도 나서라.
옷 - 나를 드러내어라, 위장하지마라, 위선을 벗어버리라.
지팡이를 의지하지 않고서는 걷고 오르는 데에 지장이 많습니다.
복음에서의 지팡이는 예수님이라 해석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떠나 이웃에게로 갈 때는 기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우리의 '길눈이'이신 예수님께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
첫째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입맛에 맞는 곳과 사람에게로만 가서는 안된다는 것.
앞서 말했듯이 기준은 내가 이니고 예수님이시며 나의 낯선 이웃들이기 때문
이다.
내가 하기에 편한 것만, 좋아하는 것만을 하려 한다면 예수님을 향한 온전한
투신이 아니될 것이다.
지금 나에게는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 또 미래에는?
모든 것을 주시고 관할하시는 주님에 대한 신뢰와 기도이다.
"나 너희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 말라. 나 여기서 비추리라."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