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장 29절-33절까지
예수님의 승리는 부활사건을 통해서 입증됩니다.
예수님을 박해하고 십자가에 못박았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려하지
않았지만 솔직히 자신들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서 그 패배를 인정하
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일은 그 무엇도 막아 설 수 없습니다.
인간적으로 판단해서 막아서는 일은 하느님의 뜻을 막아서는 것이지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뜻을 따르고자하는 우리들은 예수님을 위한 일이라
면 무엇도 두려워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은 우리 인간들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체적 고통, 소외당함, 죽음등...
예수님께서는 육체적 고통도, 소외당함도, 죽음마저도 극복하시고 부활하시
어 결국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의 뜻을 따른다면 이러한 두려움의 대상들을 극복하고 결국에
가서는 승리할 수 있는, 예수님을 따라 부활할 수 있는 자세를 길러야 하겠습
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가 부활하는것이 예수님의 뜻이기에 이에 따르
는 것이 우리들의 소명이라고 다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