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29절-34절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증언하였습니다.
증언이라게 말이야 쉽게하지만 그렇게 쉬운건 아니죠.
자신이 말하려는 내용에 대해서 확고한 믿음과 증거가 있어야하겠지요.
세례자 요한은 자신의 행동으로 그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곧게한다는 사명에서 비롯되는 올바른 표양이 그 증거이겠지
요.
그런 올바른 표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따랐던 것이구요.
우리의 생활 안에서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수도자의 삶을 증거자의 삶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예수님을 알리고 예수님의 길을 고르는 사람은 누구나 증거자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 수도 있겠지요.
세례자 요한도 결국 죽음에 이르렀으니까요.
하지만 죽음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었던건 확고한 믿음과 신념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세례자 요한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