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복음 1장 46절-56절
오늘 복음에서 나타나는 성모님의 노래는 기쁨과 희망의 노래입니다.
인류가 기다리고 있는 메시아의 탄생에 대한 기쁨과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이
권력있는 사람과 부유한 사람보다 높이 올려진다는 희망을 나타내는 것입니
다.
매일 저녁기도 때 성모의 노래를 합니다.
하루를 정리하면서 하루동안 베출어주신 은혜에 기뻐하고 감사를 드리며 또
다시 다가오는 내일을 희망의 마음으로 기다린다는 의미가 있것 같습니다.
삶이란 기쁨과 슬픔, 절망과 희망이 계속 교차하는 것입니다.
슬픔과 절망에 빠져있다고 해서 다시 찾아올 기쁨과 희망을 모르고 괴오워한
다면 진정한 하느님의 뜻, 성모의 노래를 부르게 된 성모님의 뜻을 모르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느님도 성모님도 우리 모두가 기쁘게 살고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희
망을 가지고 살기를 바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뜻을 따라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성을 가지고 생활하면 기쁨도 희
망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하느님도 기뻐하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