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이제 저희 지원이 3형제는 내일 서울 본원으로 올라갑니다.
드디어 수원 관항리 시골 청년들이 서울로 입성을 하게 되네요.
수도원에 들어오니까 서울 시민도 될 수 있고 좋네요... ^^*
봉헌생활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시작한 수원 공동체에서의 6개월의
삶...
밖에서는 그리 많이 해 보지 않았던 밭농사와 공동체 작업
그리고 내가 손수 밥을 짓고 국을 끊이고 반찬을 만들어
형제들과 함께 먹으면서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것이 바로 수도 공동체 생활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느낀 것도 많지만 수원에서 아직 못 해 본 것도
많습니다.
아직 눈다운 눈이 오지 않아 수원 공동체 뒷산에 이쁘게 쌓인 눈도
구경 못하고
수도원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수사님들과 눈싸움도 하고
비료 푸대를 들고 뒷산에 올라가 눈썰매도 타 봐야 하는데....
아 그리고 이제 수원을 떠나면 우리 귀염둥이 황돌이와
백돌이와도
못 놀게 되네요...
이런 아쉬움도 많지만
저희는 그보다 더 좋은 수사님들이 있는 곳으로 가기에
기쁩니다.
저희들 본원에 가서도 열심히 그리고 이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도 해 주시면서 지켜 봐 주세요~
아 그런데 저희들 떠나면 수원 공동체 썰렁해서 어떻하죠? ㅋㅋ
잘 돌아왔어요~우리 지원이들 대환영 *^^* 글구 어디에 있든 지원이가 있으면 모든 곳이 환해지니 그케 걱정말궁
~ ^ 그럼, 수원에 있는 수사님들은 안 좋은 수사님... 삐짐... 주거써 ㅎㄱㅎㄱ .... 형제들의 즐거운 서울 생활 되길 기도할께요.
이제 지원이들 클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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